일라이릴리는 비만치료제 회사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있습니다. 노보노디스크와 상승랠리를 이어갈 때 주변 지인이 추천해줘서 알게 된 주식입니다. 들어간 시드가 크지 않아 많은 이익을 보지는 못했지만 40%정도 쏠쏠하게 이익을 봤던 애착있는 회사입니다. 그때는 그냥 차트랑 지인을 믿고 들어갔는데 이번 기회에 좀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Eli Lilly는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당뇨병, 암, 면역 질환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트루리시티, 만자로)와 항우울제(프로작)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약 산업은 글로벌 고령화, 만성 질환 증가, 신약 개발 혁신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의 확대는 Eli Lilly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Eli Lilly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제약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li Lilly는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 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
2. AI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3.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
Eli Lilly의 주가는 신약 승인 기대와 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에 따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점 (Strengt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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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Weaknes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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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Opportunit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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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Threa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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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 특히 비만 치료제에 대한 메디케어의 보험 적용 가능성은 일라이 릴리에게 중요한 기회입니다. 현재 메디케어를 포함한 많은 보험 플랜에서 비만 치료제를 보장하지 않아 환자의 접근성과 시장 규모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만약 메디케어가 제바운드와 같은 비만 치료제를 보험 적용하기 시작한다면, 대상 시장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비만이 고령화 인구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Medicare의 보험 적용은 처방과 판매의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보험 적용으로 비만 치료에 대한 연간 매출이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한 민간 보험사들은 보험 적용 범위 결정에 있어 메디케어의 주도권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메디케어의 보험 적용은 도미노 효과를 일으켜 전반적으로 보험 적용 범위를 넓히고 비만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의 매출 잠재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의 파이프라인은 견고하고 다양하며, 향후 상당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몇 가지 유망한 후보 물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오포글리프론: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는 주사형 GLP-1 치료제에 대한 보다 편리한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종양학 파이프라인: 유방암 치료제 임룬네스트란트와 같은 후보 물질을 포함한 일라이 릴리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는 수익성이 높은 암 치료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3.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최근 도나넴맙의 승인으로, 일라이 릴리는 미충족 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큰 알츠하이머병 치료 분야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4. 면역학 프랜차이즈 확장: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레브리키주맙과 같은 약물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므로 면역학 시장에서 Eli Lilly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이프라인 자산이 성공할 경우 매출 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현재 블록버스터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로를 제공하여 Eli Lilly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습니다.
GLP-1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웨고비는 이미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다른 제약사들도 자체 GLP-1 작용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 심화는 잠재적으로 일라이 릴리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가격 인하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치료 방식이나 체중 관리 및 당뇨병 조절에 대한 대체 접근법의 출현으로 GLP-1 치료제의 우위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들이 더 효과적이거나 편리한 치료법을 개발하면 일라이 릴리는 이 분야에서 현재의 성장 궤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의 2025년 매출 가이던스인 580억~610억 달러는 야심찬 목표이며, GLP-1 프랜차이즈의 지속적인 성공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요인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Eli Lilly는 강력한 신약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특히,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는 향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다만, 규제 리스크와 경쟁사의 신약 개발 속도를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름진 식습관으로 인해 해마다 비만인구는 늘어가고 있고, 이를 좀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이제 비만을 해결하는 문제는 미용이 아닌 치료의 관점으로 접근하게 됐습니다. 이는 자연스레 비만치료제가 의료보험 적용에 대한 의논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만약 의료보험이 적용되게 된다면, 소비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임이 분명하고, 비만치료제 분야에서 강력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일라이릴리의 주가에 분명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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